Secretariat56842020-12-02 04:45:47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이연승 KOMSA 이사장이 지난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석, 해양안전 장비와 중소조선 기자재 등을 둘러보고, ‘제1회 차세대 함정 발전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먼저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1회 차세대 함정 발전 컨퍼런스’ 개막 행사에 참석, 해양경찰의 함정 선진화 기술동향과 정책 방향,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차세대 함정 발전을 위한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막행사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진 대한조선학회 함정기술연구회 회장의 ‘차세대 함정기술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또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행사인 ‘코마린 컨퍼런스 2020(Kormarine Conference)’에 참석, 공단의 환경친화적 선박 및 기자재 인증제 업무를 소개하고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했다.
조선해양산업 성장과 친환경 기술 인식 제고를 위해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 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방송됐다.
컨퍼런스 참석 후 이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 관람부스를 찾아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른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해 각종 조선기자재와 안전 장비 등을 살펴봤다.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00여개 업체 및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안전장비전’과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 2가지 주제로 열렸다.
해양교통안전공단도 ‘해양안전장비전’에 참여해 구명조끼와 해양안전체험VR 등을 시연했다.
이연승 공단 이사장은 “해양안전은 온 국민의 관심과 의지, 안전문화 등 소프트파워 측면과 함께, 기술을 통해 안전을 구현하는 조선해양기자재 개발 등 산업적인 측면도 동시에 고려되어야 실현 가능하다”며 “공단도 국제해양·안전대전과 각종 컨퍼런스 등에 참석해 해양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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