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Press Release

  • [브릿지경제] ABB코리아,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 'KORMARINE 2019' 참가

    Secretariat27642020-12-02 02:37:57

  • 10월 22일부터 4일간 부산 BEXCO 제1전시장 3홀 3D03에서 만나볼 수 있어

     

    디지털 산업에 대한 통합 솔루션 글로벌기업 ABB코리아가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 ‘KORMARINE 2019’에 참여한다. 

    KORMARINE 2019는 46개국 9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80여개국 36,000여 명이 참관하는 우리나라 대표이자 유일한 조선해양 전시회이다. 5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고, 10개의 전문 세션이 개최되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한편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등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ABB코리아는 ‘ABB Ability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조선해양’을 주제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영과 스마트 모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ABB Ability™ Marine Pilot Vision, ▲ABB Ability™ Digital Powertrain, ▲Continuous Emission Monitoring System, ▲Water Monitoring System 등을 포함하여, ABB의 최신 기술 핵심 제품을 선보인다. 

    ABB Ability™ Marine Pilot Vision은 ABB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상황인식(situational awareness) 솔루션이다. 선박 내 승무원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조종 선박 및 자율운항선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최신 기술이다. 

    본 제품은 최신 센서 기술 및 컴퓨터 시각 기술(computer vision)을 활용하여 선박의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선박의 가상 모델은 실제 주변 상황과 중첩돼 스크린에 구현되는 한편 선박 운항을 3인칭 시점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승무원은 시점을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선박의 움직임을 더 쉽게 예측하고 전에 보이지 않던 장애물 및 위험요소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코마린에서 선보인 데모는 ABB AbilityTM Marine Pilot Vision과 ABB AbilityTM Marine Pilot Control이 함께 구현된 선도적인 최신 기술이다.

    ABB Ability™ Digital Powertrain는 간단한 설치만으로 회전기기의 베어링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디지털 솔루션 제품으로,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를 미리 예측하여 안전한 구동이 가능하도록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할 수 있다.

    Continuous Emission Monitoring Syste(CEMS)는 개정될 배출 가스 제한법에 맞춰 가스 감지 및 먼지 농도 측정 수치 변환을 통해 배출가스 결과치를 측정할 수 있는 필수 장비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하는 규제를 발표했는데, 사용자는 CEMS를 통해 연료의 연소에서 비롯된 황산화물을 지속적으로 측정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Water Monitoring System(WMS) 시스템은 IMO2020 협약이 새로 제정됨에 따라 선박의 스크러버 세정수 품질을 모니터링한다. 이는 실시간으로 선박의 스크러버 세정수를 분석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다양한 통신망을 통해 전송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BB코리아 대표 시셍리 대표는 “산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 선도기업 ABB는 코마린 2019에서 ‘ABB Ability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조선해양’을 주제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영과 스마트 모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에너지 효율 향상, 운영 최적화로 효율 증대, 탄소가스 저감을 위해 디지털화는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디지털 솔루션인 ABB Ability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 5월 서울 잠실에서 전기차 경주 ABB 포뮬러 E 챔피언십 서울 레이스가 개최된다. ABB 포뮬러E는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술이 지속가능한 운송과 교통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 넘고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며 “이 외에도 지난 해 100번째 전기 추진 시스템을 공급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ABB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여객선을 운항하는 획기적인 시도를 뒷받침하는 등 산업계 지속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ABB 기여 의지를 계속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KORMARINE 2019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며, ABB코리아 제품은 제1전시장 3홀 3D03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BB는 130년간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선박은 물론 철도, 차량 지속가능한 운송 분야에서도 전 세계 다양한 고객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ABB는 인천항만공사(IPA)로부터 정부주관 관급입찰로는 처음 시행되는 육상전원공급설비 주파수 변환장치 입찰 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2일 밝혔다. 해당 시범 사업에서 ABB는 인천항에 선박 정박 시 배기가스, 소음 및 진동을 줄일 수 있는 육상전원공급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