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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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NEWS]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효과는?

    Secretariat42652018-11-30 15:56:37

  • [KBS NEWS]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효과는?

    [앵커멘트]

    정부가 오늘 
    중소 조선업체와 기자재 업체 등을
    중점 지원하는 '조선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이
    울산지역 조선산업 활성화에는
    어떤 효과를 낼 지
    서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부의 이번 방안은
    중,대형 조선사를 대상으로 했던
    기존 대책과 달리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녹취]
    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근의 수주 실적 증가는 대형 3사의 부가선 수주 확대에 따른 것으로 중소 조선사는 여전히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우선 2025년까지
    중소 조선사에 총 140척의
    LNG, 액화천연가스 연료선을 발주해
    1조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중,대형 조선사 위주인
    울산지역 조선업계의 경우 
    직접적인 발주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조선사들이
    국산 기자재를 우선적으로 쓴다면
    울산지역 기자재업체에도
    '낙수효과'가 미칠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망입니다.

    [인터뷰]
    전현섭/에이치엘비(주) 이사
    "물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기자재업체들에 반가운 것이고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국산기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한다는 희망사항이 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자재업체 대한 금융 지원도 강화됩니다.

    특히 약 1조 원에 달하는
    산업위기지역 내 기자재 업체의
    대출과 보증 만기가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돼, 동구지역 업체들이
    혜택을 보게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올 연말에서 내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약 20만 명이 이용한
    동구 조선업희망센터 운영도
    연장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뉴스 서재희입니다.

    URL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79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