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ariat57112022-01-25 05:06:05
한국선급(회장 이형철)은 19일을 시작으로 나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코마린(KORMARINE·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선·해양플랜트 최신 기술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시회인 코마린은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다
한국선급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기술 서비스와 KR GEARs 소개’ ‘협약 전산프로그램 KR-CON v19 시연’ ‘가상현실(VR)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체험’ 등 친환경‧디지털 분야 기술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뵌다는 계획이다.
이형철 한국선급회장은 “탈 탄소 규제 강화와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하여 조선·해양산업시장은 현재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KR도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탈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기술 소개 등 고객이 원하는 기술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코마린 콘퍼런스 2021’에도 참가할 예정인 한국선급은 좌장과 연사로 나서 현존선 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탄소집약지수(CII) 규제 대응,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IMO DCS, EU MRV) 최신 현황, VR 기반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현황 등 다양한 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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