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ariat56592015-10-10 00:00:00
[EBN] 한국선급, ‘코마린 컨퍼런스 2015’ 개최
한국선급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해양대학교 등과 함께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조선해양 기자재산업 국제 컨퍼런스인
‘코마린 컨퍼런스 2015(KORMARINE CONFERENCE 201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에도 녹색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Green Technology, Green Opportun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녹색기술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에서는 이형철 사업본부장과 김창욱 기술본부장이 법규세션을, 피터 스위프트(Peter Swift) 유럽위원회 의장이 마켓세션의 좌장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김연태 기술개발팀장이 선박제조연비지수(EEDI,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준수, 김양곤 책임검사원이 선박 배출가스 기술, 안화용 선임검사원이 고망간강(Hi-Mn Steel)
검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세계해양포럼과 연계해 진행됨에 따라 개막일인 10월 20일에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자가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 및 이용을 위한 국제해사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갖는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제라르도 우리아(Gerardo Uria) 미국석유협회 부회장, 딜렉 아이한(Dilek Ayhan)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차관 및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의 기조연설과
마켓, 금융, 친환경 조선기술, 친환경 해운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법규, 해양플랜트의 현주소 및 진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천을 주제로 한 세션이 이어진다.
지난 2013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코마린 컨퍼런스는 매 2년마다 열리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의 종합 컨퍼런스로 코마린 행사기간 중 개최된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펼쳐질 에너지, 금융, 해운, 조선, 선박설비, 선급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토론과 정보교환은 세계 경제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을 조선해양 분야 리더그룹으로 안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URL : http://www.ebn.co.kr/news/view/79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