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보도자료

보도자료

  • [프라임경제] 한국선급, 코마린 2021 참가…친환경‧디지털 관련 최신 기술 '눈길'

    Secretariat23082022-01-25 01:34:39

  • [프라임경제]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19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코마린 2021(KORMARINE CONFERENCE 2021)에 참가했다.

    격년마다 열리는 코마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 5대 조선기자재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주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KR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기술 서비스 및 KR GEARs 소개 △협약전산프로그램 KR-CON v19 시연 △VR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체험 등 친환경‧디지털 분야 기술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9년 KR의 코마린 전시 부스 전경 및 관람객이 VR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 ⓒ 한국선급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탈탄소 규제 강화와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해 조선해양산업시장은 현재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KR도 변화에 맞춰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기술 소개 등 고객이 원하는 기술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은 전시회 기간 중인 10월19일~21일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코마린 컨퍼런스 2021에도 참가한다. KR의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탄소집약지수(CII) 규제 대응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IMO DCS, EU MRV) 최신 현황 △VR 기반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현황 둥 다양한 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 기업들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 핵심기술 및 새로운 시장 정보를 습득하고 대외적 홍보 활동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조선해양산업의 신규 시장에 속하는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관계망도 확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기업들에게 2021 조선해양 국제 콘퍼런스가 미래 조선해양 기술을 배우고 해외 전문가,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확대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이 아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 동북아의 관문 도시로서 세계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