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ariat24402022-01-25 01:06:55
"탈탄소 규제 대응 위한 기술로 교류 확대"
한국선급(KR)은 19~22일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인 코마린(KORMARINE) 2021에 참가하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한국조선해양기자재 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격년마다 열린다. 코마린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5대 조선기자재 전시회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선급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기술 서비스 및 KR GEARs 소개 △협약전산 프로그램 KR-CON v19 시연 △VR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탈탄소 규제 강화와 디지털 기술 발달로 조선해양산업시장은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KR도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기술 소개 등 고객이 원하는 기술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전시회 기간에 열리는 코마린 컨퍼런스 2021에도 참가해 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EEXI)·탄소집약지수(CII) 규제 대응,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 최신 현황, VR 기반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현황 등 다양한 기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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