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제22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1)’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코마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 5대 조선기자재 전시회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
KR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기술 서비스 및 KR GEARs 소개, △협약전산프로그램 KR-CON v19 시연, △VR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체험 등 친환경과 디지털 분야 기술은 물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탈탄소 규제 강화와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하여 조선해양산업시장은 현재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KR도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기술 소개 등 고객이 원하는 기술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은 전시회 기간 중에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코마린 컨퍼런스 2021에도 참가한다. KR의 최고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사로 나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지수(CII) 규제 대응,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IMO DCS, EU MRV) 최신 현황, VR 기반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현황 등 다양한 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황 기자
URL :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746